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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 ||||||
우리아이 소화불량 바늘로 손 따면 도움되나? 영천사 | 2020.07.21 | 조회 344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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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누구나 한번쯤 식사 후에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한 경험을 한다. 이 같은 증상의 소화불량이 일시적 또는 일회적으로 생기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면 부모는 겁을 먹게 된다. ‘내 아이에게 혹시 큰 병이라도 생긴 게 아닐까!’하고 말이다. 이에 소화불량 증상 및 그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전체 인구의 20%가 소화불량 ◆내 아이가 소화불량증을 호소한다면? 소화불량 증상이 있을 때 한 번 정도 식사를 거르는 것은 괜찮지만, 식후 소화불량을 걱정해 자주 굶는 것은 좋지 않다. 습관적으로 식사를 거르는 것은 영양 불균형 상태가 초래되어 성장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소화가 안 된다고 무조건 죽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죽 등의 유동식은 위에서 소장으로 배출되는 시간이 빠르지만, 소화 불량 증상이 위의 배출 기능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 꼭 죽을 고집 할 필요는 없다. 단,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것은 도움이 된다.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라는 당분 분해 효소가 있어 음식물과 침이 잘 섞이면 소화가 잘되기 때문이다. 소화가 안 된다고 할 때 엄지손가락 손톱 뿌리 바깥쪽을 바늘을 이용해 따 주는 부모들이 있는데, 바늘은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고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다. ◆소화불량, 이렇게 예방하자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므로 식사를 할 때 즐거운 마음으로 천천히 먹도록 하고, 심리적 안정과 여유를 가지고 휴식을 잘 취하도록 해야 한다. 식사를 급하게 하는 습관은 좋지 않다. ◆갑작스러운 복통 땐 어떻게?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배를 따뜻하게 하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피하는 식이요법으로도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 소화기관에 질병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복통과 함께 동반되기 쉬운 설사도 마찬가지다.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복통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때는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을 꾀병으로 여기지 말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게 하는 것이 좋다. 유제품, 밀가루 등 특정 음식이 복통과 소화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자주 복통이 생기는 학생은 식습관이나 먹은 음식에 대해 일기를 쓰듯 작성해 보는 것이 원인 음식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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