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빛이 강해지는 봄이나 여름에 햇빛에 노출되어 알레르기 증상이 발현 되는데요. 햇빛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 세포가 태양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바깥 활동 시간을 서서히 늘려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때, 야외 활동을 하려면 긴 팔 옷과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자외선이 통과하는 너무 얇거나 구멍이 있는 직조의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의 경우에는 평소 SPF 15 정도면 충분하지만, 장시간의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SPF 30 이상의 제품을 바른 것이 좋고, 야외활동 20~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중요하며, 2~3시간이 지난 경우에는 다시 덧발라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태양이 가장 밝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바깥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고, 복용 중인 약인 있다면 햇빛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약물인지 전문의에게 꼭 확인 받아야 합니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벗겨질 경우에는 이를 완화시켜 주기 위해 보습 로션을 발라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