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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 |||||||||||
단백질 2배, 영양가 파괴할 거라는 편견 깬 두부 보관 방법 째째 | 2021.03.09 | 조회 652 | 추천 0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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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려 먹으면 좋은 식품의 대표주자로 두부가 있습니다. 두부가 몸에 좋은 건 모두 다 아는 사실인데요. 생두부를 먹는 것보다 얼린 두부를 먹는 것이 단백질은 2배는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어요. 두부를 얼리면 촘촘한 구멍이 생기는데요. 두부의 크기가 작아지고 단백질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의 입자는 커집니다. 같은 양을 먹더라도 얼려 먹으면 영양을 더 챙길 수 있는 거죠. 그뿐만 아니라 요리에 사용하기도 좋아요. 백종원 대표 역시 얼린 두부를 강된장에 사용했는데요. 언 두부의 촘촘한 구멍 사이로 양념이 잘 베여들고,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언 두부를 만들기 위해선 딱 한 가지만 기억하면 돼요. 바로 물기를 쫙 빼주는 거예요. 물기가 빠진 두부를 밀봉한 후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두부를 얼리면 색이 갈색으로 변하지만, 해동하면 다시 흰색으로 돌아온답니다. 세계 10대 푸드, 슈퍼 푸드에서 빼놓지 않고 거론되는 브로콜리! 녹색 채소 중에서도 영양소가 월등히 높은데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뽑은 10대 암 예방 식품이자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인 브로콜리도 얼려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에요. 미국 농업식품 협회는 "브로콜리를 그냥 섭취했을 때보다 얼린 후 조리해 먹었을 때가 비타민B, 비타민C의 함유량이 훨씬 커진다"라고 발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얼린 두부와 원리가 비슷한데요. 브로콜리가 얼면서 영양소가 응축되는 거예요. 브로콜리는 어떻게 얼려야 할까요? 생으로 얼리는 것보다는 살짝 데친 후 얼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하나 팁을 드리자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데치는 것이 좋아요. 크기가 작아야 해동하기도, 요리하기도 쉽거든요. '푸른 영양제'라는 별명을 가진 블루베리도 얼리면 더 좋은 식품에 속합니다.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햇빛으로 인해 비타민이 빠져나갈 위험이 있는데요. 그래서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즉시 냉동으로 보관하고, 소비자들도 생블루베리보다는 냉동 블루베리가 더 익숙하죠. 냉동 블루베리를 처음 접한 분들은 "씻어 먹어야 하나?"라고 한 번쯤 고민해 봤을 텐데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냉동 블루베리는 절대 씻어서 먹으면 안 되는 식품이에요. 블루베리의 핵심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물에 다 씻겨나가기 때문이죠.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중에 판매되는 냉동 블루베리는 세척 후 냉동되는 것이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무방합니다. 고기를 구워 먹거나, 된장찌개에 빠지지 않는 식품인 팽이버섯 또한 얼리면 더 영양이 높아져요. 팽이버섯은 세포벽이 단단해 일반적인 조리법으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데요. 팽이버섯을 얼리면 단단한 세포벽이 팽창, 파괴되어 영양분을 더 잘 흡수할 수 있습니다. 식이 섬유 섭취율을 높일 수 있고, 키토산을 증가시켜 지방 연소를 도우며 체내 노폐물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죠. 팽이버섯은 뿌리 쪽을 잘라낸 후 촘촘하게 뜯어서 세척한 후에 한 끼 분량으로 소분한 다음 공기가 최대한 들어가지 않도록 지퍼백에 담아 밀폐한 후에 얼리면 돼요. 이렇게 팽이버섯 자체를 얼리는 것도 좋지만 팽이버섯을 물과 함께 갈아버린 후, 얼음 틀에 얼렸다가 요리할 때 하나씩 꺼내 쓰는 것도 좋답니다. 물기 많은 채소와 과일은 얼리면 안돼요 얼리면 영양이 배가 되는 식품이 있지만, 반대로 먹느니만 못한 식품도 있습니다. 샐러리와 상추, 오이처럼 수분이 많은 채소들인데요. 물기가 많기 때문에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얼뿐만 아니라, 세포벽이 파괴되고 조직이 손상됩니다. 이로 인해 축축하고 시들시들해져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되죠. 특히 오이와 샐러리를 얼리면 아삭아삭한 식감을 잃는데요. 특유의 향긋한 향도 사라져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답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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