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마음과는 다른 말이 튀어나올 때가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의 평소에 하는 투박한 표현에는 따뜻함이 담겨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 늦었구나! (고생했구나, 이제 좀 쉬어라) * 조심해야지 (넌 엄마 아빠에게 소중한 존재란다) * 다 써버리진 말아라 (항상 비상시를 대비해 아껴두어야 한다) * 네 방 좀 정리하렴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한단다) * 잘했구나 (네가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 강아지 밥 줘라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을 네 몸처럼 돌봐라) * 계획한 일은 끝내야지 (너의 타고난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거라)
잔소리로만 알았던 말들이 사실은 자녀를 걱정하고 위해서 했던 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혼동되지 않는 한 마디가 있습니다.
"아빠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