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 시간은 30분이지만 신부대기실에서 보내는 시간은 그보다 깁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찍힌 사진이 나중에 가장 많이 남습니다.
답사 때 확인할 건 세 가지입니다. 창문 여부와 조명 색온도, 그리고 공간 넓이입니다. 형광등만 있는 대기실은 사진 톤이 누렇게 나옵니다. 좁으면 단체 사진에서 사람이 잘리고요. 독립된 공간인지, 로비에 노출된 구조인지도 취향이 갈립니다.
꽃장식이 기본 제공인지 추가인지도 이때 물어보세요. 업그레이드 유도가 가장 흔한 항목입니다. 수원웨딩박람회에서 홀 사진을 받을 때 대기실 컷을 꼭 요청하세요. 홍보 자료엔 잘 안 넣는 부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