끙.. 한국 오니까 블로그에 손이 안간다.
일단 캐나다는 대사관 블로그에 올렸으니, 미국쪽 먼저 올려놔야지~
일단 나는 퀘벡에서 보스턴으로 갔는데, 퀘벡에서 보스턴으로 바로가는 차편은 없고, 몬트리올 까지 간다음, 몬트리올에서 보스턴까지 가는 버스를 타야 한다.
퀘벡에서 몬트리올까지는 orleans express, 몬트리올에서 보스턴까지는 그레이하운드를 이용하면 된다~
퀘벡에서 몬트리올까지는 약 4시간, 몬트리올에서 보스턴까지는 7시간정도 걸리니 야간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좋을거 같당.. 나는 버스에서 잠을 잘 못자서 그냥 낮시간 버스를 타는 바람에 하루가 그냥 날아가 버렸다.. 그렇다고 호스텔에서 잠을 잘 잔것도 아니고,, 룸메가 코골아서 한숨도 못 잤다. ㅠㅠ 야간버스 타는게 숙박료도 아끼고 훨씬 좋을듯!
특히 더 짜증나는건 몬트리올 버스터미널에서 버스가 2시간 딜레이 되서, 보스턴에 도착하니 밤 12시반.. ㅜㅜ
검색해보니 지하철도 끊겻고 해서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버거 먹고 호스텔까지 택시타고 갔다. 택시비는 약 18불이 나옴.
지금까지 여행에서 별로 고난과 역경이 없어서 보스턴에 도착했다는 기쁨보다 이번일에 심히 짜증이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