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에 출발해서 오후7시에 끝마친 여행이었다.
밀양이라고 하면 영남루, 표충사, 얼음골은 꼭 가봐야 한다는데;;
솔직히 우리나라는 자가용이 없으면 여행하기 힘든 나라 아닌가ㅜㅜ
오늘은 영남루만 다녀왔다.
혼자서 걷고 생각하고 책 읽고 나름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여행책을 읽어서 그런지 불쑥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특히
학교가기 2주 정도 남은 상태에선.
아쉬운 점은 밀양 영화를 보고 갔더라면 정보가 더 있었더라면 알찬 여행이 됐지 않았나 싶다.
가까운 도시니깐. 한번더 가보려 한다.
밀양! 좋은 도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