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남서쪽에 있으며 높이는 1,353m이다.
산이름인 두타(頭陀)는 불교용어로서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佛道) 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에 위치하며 동해시 삼화동에서 서남쪽으로 약 10.2km 떨어져 있다.
4km 떨어져 있는 청옥산(靑玉山:1,404m)을 포함하여 두타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참 오랫만에 두타산에 올랐다.
코스는 천은사 ~ 쉰움산 ~ 산성갈림길 ~ 두타산 ~ 산성갈림길 ~ 쉰움산 ~ 천은사로 올랐던 길을 다시 내려왔다.
애초에 두타산 갈림길에서 두타산성으로 내려가려고 했지만,
두타산 정상에 섰을 때부터 안개가 심해진데다 주차했던 천은사까지 택시비만 해도 몇 만원 할 것 같아 포기했다.
택시비 몇 만원이면 쐬주가 몇 병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