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산행은 명산 순례로 강원도 정선의 "노추산" 을
다녀와서 정보를 함께 공유코저 합니다...
♣ "노추산(1,322m)"은 강원 정선군과 명주군의 경계를 이룬 심신산골의 산이지만
설총,율곡등 위인의 혼이 서린 명산이다 .
수많은 바위덩이로 쌓아올린 석총을 연상케 하는 노추산(1,322m)은 거대한 육산인 가리왕산,
둥그스름한 억새의 산인 민둥산과 함께 정선을 대표하는 3대 명산으로 손꼽힌다
노추산이라는 이름도 설총이 노나라의 공자와 추나라의 맹자를 기려 지은 이름이라고 전한다 .
정상 밑에는 두 성인을 기리는 이성대라는 수도처가 자리하여 산악인의 휴식처도 겸하고 있다 .
산 곳곳에 너덜지대가 산재하여 있기에 '이성의 석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기암 위에서나
조망이 뛰어나며 겨울에는 눈이 쌓인 풍경이 일품이어서 겨울 산행지로도 손꼽히는 산이다.
♣ 아리랑산(1,342m)은 노추산옆 좌측에 있으며 구절리 아우라지 강가에 그 옛날 오두막집 살던
총각 길랑과 처녀 미월이 사랑을 맺었다, 그들은 다리가 부러진 기러기를 구해다 키웠다.
길랑이과거를 보러 가던날 미월은 아리랑산까지 배웅하고 이별의 아리랑을 불렀다고 함.
☞ 산행일시 : 2011. 12 . 18 (일) :울산 푸른 산악회 同行
☞ 산행지 : 강원도 정선 " 노추산(1,322m)+아리랑산 "(1,342m)
☞ 산행코스 : 절골 - 이정대 - 노추산 - 아리랑산 정상 - 이정대 - 너덜지대 - 절골(원점 회귀)
☞ 산행시간 : 4:30분 시간 소요
☞ 날씨 : 한파가 사라진 청명하고 포근한 겨울 날씨로 산행하기 최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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