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임재욱이 브루노의 몰래 카메라 연기에 당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재욱이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제작진은 박선영의 소속사 사장님인 임재욱 대표가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불청' 멤버들은 임재욱을 위한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새 친구 브루노에게 독일어와 영어로 몰래 카메라 연기를 시킨 것.
이에 임재욱은 브루노를 보고 "큰일 났네. 큰일 났어"라며 당혹했다. 최민용과 강문영은 브루노가 영어는 할 줄 알고 한국말은 알아듣는다고 설명해 긴장을 안겼다.
최성국은 기세를 몰아 "베리 페이머쓰 씽어"라며 임재욱을 소개했다. 브루노는 임재욱의 노래를 듣고 할리우드 리액션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성국은 "브루노가 너는 아나보다. 2000년대 초반에 다시 독일로 간 거야. 근데 너만 아는 거야, 지금"이라며 거짓말을 보탰고, 임재욱이 뿌듯해하는 가운데 2단계 몰카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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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선영은 임재욱의 몰카가 계속되자 "쟤 삐져"라며 당혹했다. 하지만 박선영의 만류에도 불구, 몰카는 계속됐다. 임재욱과 브루노가 영어 회화로 둘만의 대화 시간을 가진 것.
이후 최성국이 밥 준비가 됐다며 둘을 부르자, 브루노가 호응하며 일어섰다. 이를 본 임재욱은 "한국말 하잖아?"라고 당혹했고, "예"라고 답하는 브루노에게 "이럴 줄 알았어"라며 탄식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