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4일 서울 JTBC에서 열린 JTBC2 '호구의 차트' 제작발표회에 참석이 이같이 말했다.
한혜진은 "첫 방송 시청률은 목표치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잘 나왔다고 하더라"며 "이미 4편을 녹화했는데 점점 재미있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첫 방송 후 새로운 조합이라 신선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 좋았다"고 말한 한혜진은 "새로운 분들과 해서 느낌이 좋고 그런 느낌이 잘 전달되는 것 같다"며 "남자들 사이에서 여자 혼자로 진행하는게 처음이다. 걱정이 됐는데 1~2회는 무사히 넘어갔는데 3~4회부터 나를 공격하기 시작하더라. 정신을 차려야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농담했다.
이날 한혜진은 폭탄발언까지 했다. 그는 "실제로 난 호구짓은 별로 안한다. 굳이 찾으라면 '사랑의 호구'다. 연애호구를 콘셉트로 방송을 촬영할 예정이다. 마음대로 쓰시라"고 웃었다.
한편 연예계 대표 승부사 5인이 쇼핑, 다이어트, 인간관계 등 다채로운 주제들을 다루는 차트의 순위를 맞히기 위해 승부하는 콘셉트의 '호구의 차트'는 한혜진, 전진, 장성규, 정혁, 뉴이스트 렌 등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