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정오의 희망곡' 안재모가 과거 몽골 조직에 납치된 적 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배우 안재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모는 몽골에서 납치된 적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 충격을 자아냈다. 안재모는 "평소같이 공연장에 가려고 차를 탔는데, 공연장으로 안 가고 다른 곳으로 가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며 "차를 타고 가다보니 공연장이 아니라 식당 같은 곳에 도착했다. 그 곳에 중년의 남성들이 있었다. 알고 보니 몽골의 어깨 분이셨다. 그분들이 저와 밥을 먹자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안재모는 "식당 사장님을 쳐다봤는데 한국 교포셨다. 그분이 신고를 하셔서 다행히 일이 해결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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