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부활’ 10대 보컬 출신 김동명(36)이 품절남이 된다. 예비신부는 가수가 되기 전부터 만나온 미모의 일반인 여자친구다.
김동명의 소속사 더케이E&M 측은 2일 “오는 27일 서울 서초동의 한 웨딩홀에서 6년간 교제한 3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김동명은 “그동안 함께해준 지혜로운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함께 옳고 바른 길을 걷도록 노력하며 살아가겠다. 오랜 시간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이기에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은 ‘부활’의 김태원이 주례를 맡고, 가수 황치열이 축가를 부른다. 또, 가까운 동료 뮤지션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축하를 보낼 예정이다.
한편, 흉내낼 수 없는 특유의 고음과 파워플한 가창력으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김동명은 부활의 리더 김태원에게 직접 스카우트 되어 2014년부터 5년간 부활의 리드보컬로 활동해왔다.
지난 4월 28일 5년간 몸담았던 ‘부활’을 떠나 음악인생 2막을 시작한 그는 현재 솔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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