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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부친상' 태연 "9일 잊지 못할 날…위로 안은 채 잘 살겠다" 코땡이 | 2020.03.13 | 조회 251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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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째 생일이었던 지난 9일 부친상 태연은 13일 자신의 SNS에 "2020년 3월 9일 많은 축하와 위로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숫자로 가늠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분들이 저에게 닿았고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토닥여 주셨다. 깊은 사랑과 따뜻한 위로를 안은 채 앞으로도 잘 살아가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먼 걸음 한 번에 달려와주신 분들, 그리고 멀리서도 정성껏 진심으로 마음 전해주신 분들.. 감사한 분들께 일일이 다 찾아 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아빠와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태연은 "저희 아빠는 제가 어렸을 적 음악을 시작한 첫 날 부터 함께 해 주셨어요. 먼저 나서서 차에 시동을 걸어 놓으시고 딸을 위해 그렇게 움직이셨다"며 "지금도 어디선가 우리 모두를 위해 먼저 움직이고 계실 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함께 걱정해주시고 최선을 다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빠! 저 태연이가 정말 많이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태연의 아버지는 지난 9일 세상을 떠났다. 이날은 태연의 31번째 생일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신곡 'Happy(해피)' 발매가 예정됐던 날이기도 하다. 태연은 신곡 발매일을 잠정 연기했다. 다음은 태연 SNS 글 전문이다. 2020년 3월 9일 저에게 많은 축하와 위로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숫자로 가늠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분들이 저에게 닿았고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토닥여 주셨어요. 저는 깊은 사랑과 따뜻한 위로를 안은 채 앞으로도 잘 살아가겠습니다. 먼 걸음 한 번에 달려와주신 분들, 그리고 멀리서도 정성껏 진심으로 마음 전해주신 분들.. 감사한 분들께 일일이 다 찾아 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려요. 저를 비롯한 우리 가족들에게 3월 9일은 정말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아빠는 제가 어렸을 적 음악을 시작한 첫 날 부터 함께 해 주셨어요. 먼저 나서서 차에 시동을 걸어 놓으시고 딸을 위해 그렇게 움직이셨어요. 지금도 어디선가 우리 모두를 위해 먼저 움직이고 계실 거예요. 좋은 곳에서 내려다보시며 우리를 지켜주고 계실 거라 믿어요. 마지막으로 함께 걱정해주시고 최선을 다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빠! 저 태연이가 정말 많이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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