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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코로나19 '심각'] '콜센터 감염' 수도권 확산 뇌관...군·대학 여파 문제덩어리 | 2020.03.12 | 조회 205 | 추천 0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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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확진자 7755명...대구·경북 줄고 수도권 늘고 대구와 경북지역 신천지 교인들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 지역 확진자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은 증가 추세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755명이다. 전날에 비해 242명 증가한 수치다. 대구와 경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149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61.5%다. 전날까지 80%를 상회했던 확진자 증가폭 비중이 대폭 감소한 것이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 수는 131명이고, 경북은 18명이다. 콜센터 집단감염으로 인한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최소 65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은 15명, 경기는 13명이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에이스 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207명 중 서울시민은 143명, 경기도민은 45명, 인천시민은 19명이다. 콜센터 직원을 비롯한 접촉자들의 검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 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콜센터 직원들이 경기지역은 물론 서울로도 이동해서 밀접접촉자가 무척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2~3차 감염도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콜센터 집단감염은 군과 대학에도 여파를 미쳤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지역 한 병사는 모친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병사의 어머니는 구로구 콜센터 직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확진자인 경희대 한의대 대학원 졸업생은 이문동의 한 교회에서 감염됐거나, 콜센터 집단감염에 따른 2~3차 감염일 가능성이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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