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유명 걸그룹 멤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이태원의 클럽을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확진자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의 클럽에 다녀간 사실이 확인 됐다. 한 매체는 당일 확진자가 방문한 클럽 중 한 곳에 유명 걸그룹 멤버 A씨가 일행들과 함께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A씨에 대해 "가수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진에 기부했다. 다만 A씨가 확진지와 밀접하게 접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후 한 멤버가 지목받았으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의심 받은 그룹의 소속사 측 역시 "멤버들을 확인한 결과 이태원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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