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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한혜진X화사 "이시언 당장 1억 빌려달라면? 있으니까, OK"…'나혼산' 의리 똘똘 [MD픽] 놀히타리 | 2021.08.31 | 조회 912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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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과 그룹 마마무 화사(본명 안혜진)가 '나 혼자 산다' 팀의 끈끈함을 자랑했다. 30일 오후 첫 방송된 네이버 나우(NOW.) '한혜진의 백스테이지'에는 화사가 출연했다. 한혜진이 호스트로 나서자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멤버로 친분을 쌓은 화사가 첫 회 게스트로 지원사격,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한혜진은 오프닝부터 "소개가 뭐가 필요하겠나. 우리의 영원한 아기, 안(혜진) 아기 나와달라"라고 화사를 향한 특급 애정을 드러냈다. 첫방 기념 선물로 고가의 샴페인을 들고 등장한 화사. 이에 한혜진은 "꼭 이런다. 샴페인을 사와도 아무거나 안 사 온다. 레스토랑 가서도 눈치 보면서 시켜야 하는 너무너무 비싼 샴페인이다. 심지어 로제를 사 왔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동했다. 화사는 "어제 백화점에 직접 가서 골랐다. 점원분이 도와주셨다. 제일 고급스럽고 멋있는 걸로 달라고 했다"라고 남다른 센스를 엿보게 했다. 한혜진은 "코로나19 터지기 전에 우리가 모일 때마다 화사는 항상 이렇게 고급 샴페인을 사 왔다. 항상 언니들을 놀래킨다"라고 치켜세웠다. 화사 역시 한혜진에 대해 "언니는 항상 뭘 하면 진짜 끝장을 본다. 무엇 하나도 허투루 하는 게 없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또한 한혜진은 화사를 '아기'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에 대해 "화사가 너무 섹시하고 멋진 데 카메라 없을 때 어떤 사람인지 보니까 그냥 되게 아기 같은 면이 있다"라고 친동생처럼 아끼는 마음을 표했다. 화사는 "한 달 동안 같이 살아야 한다면 박나래, 한혜진 둘 중 누구와 살 것이냐"라는 질문에 한혜진을 꼽기도. 그는 "저는 (한)혜진 언니다. 이건 성향 차이다. 밤만 생각하면 (박)나래 언니다. 근데 나래 언니와 있으면 하루 종일 뭔가 계속해야 할 거 같다. 제가 그런 스타일은 아니니까. 나래 언니랑 왁자지껄 좋은데, 한 달 내내는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혜진 언니다. 혜진 언니는 '츤데레'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시언, 성훈, 기안84, 헨리 중에서 딱 한 명을 한혜진한테 소개팅 시켜줘야 한다면 누구를 해줄 거냐"라는 물음엔 "저는 솔직히 말하면 기안84 오빠다. 언니도, 오빠도 되게 좋아 보인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화사는 "이시언이 지금 당장 1억 원을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단박에 "빌려줄 수 있다"라고 답하며 뜨거운 의리를 보여줬다. 한혜진도 "나는 OK다. 1억은 있으니까 빌려줄 수 있다"라며 '나 혼자 산다' 팀의 두터운 우애를 짐작하게 했다. [사진 = 네이버 나우(NO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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