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50대의 나이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배우 이승연이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지난 5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샀던 이승연은 이후 꾸준한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 중이다. 이로 인해 불어난 체중이 빠지지 않아 예전과 같은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승연은 과거에는 특별히 체중 때문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됐을 정도로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지만 나이가 50대에 들어서고 질환까지 더해지니 혼자서 체중 감량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굶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방법은 지금 나이에 절대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방법이라는 생각에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승연은 “저를 오랫동안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최근에 제 모습을 보며 ‘왜 이렇게 살이 찌신 거예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주세요’ 라며 안타까워 하셨다”며 “저를 아껴 주시는 팬 분들에게 예전보다 훨씬 더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7년 두 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 12살 딸 한 명을 둔 이승연은 “나이가 있는데 아직 아이가 어려서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와 더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건강에 대한 니즈가 크게 되는 것 같다”며 “꼭 다이어트에 성공해 건강한 엄마의 모습을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싶다”고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쥬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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