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김장과 더불어 휴식을 취하고 돌아왔네요~^^
몇년전부터 저희집도 절임배추로 김장을 해서 그나마 많이 편해진듯한데 그래도 그 외에
할일은 늘 제 몫이라서 그런지 저는 아주 조금 편해진듯해요~ㅠㅠ
저희 어머님은 절임배추로 하면서 김장하는것 같지도않다 하시는데 그건 어머님 생각이라 생각하거든요~ㅎㅎ
어쨌든 올해도 월동준비의 시작인 김장을 끝내서 얼마나 속이 후련한지 몰라요
요번에는 김장하고 일이있어 바로 시댁에서 돌아와 집에서 돼지고기보쌈을 해먹었어요~^^
그런데 ... 어머님이 쌈을 먹으려고 남겨두었던 속배추까지 모두 겉절이에 넣어 버리셨더라구요~
저도 정신없어서 챙기면서 생각을 못했는데 집에와서 뭔가 허전해서 보니 속배추가 없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어쩔수없이 겉절이와 함께 먹으면서 여기에 굴을 곁들여 내봤어요~
돼지고기보쌈 삶는과정과 함께 김장에 담은 겉절이도 올리니 눈으로라도 저희집 김치 맛보시고 가셔요
재료: 돼지고기수육용900g, 양파1개, 대파 (흰부분만), 월계수잎, 커피1ts, 통후추, 생강, 된장1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