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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토크
먼저 번호 딴女가 결국 밀당男을 이기게 된 과정..
이쥑일놈의愛 | 2011.10.16 | 조회 18,857 | 추천 64 댓글 4

하욤?안녕


아직 폭풍 꽃청춘인 20대초반 여인네임!!


 


다름이 아니오라...


판보니까 여자들이 먼저 대쉬하는거 어떻냐고


물어보는 글들 많길래..내 경험 올려봄.


음슴체 써도 되..죠?..☞ ☜


 


사실 나도 먼저 대쉬하면 그 애가 쉽게 볼까봐..


갈등 정말 많이 했었음.


근데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었음.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라는 노래 다들 아실거임.


진짜 그 가사 조금만 개사하면 내 얘기임..


나도 모르게 그 애한테 다가가서 번호 달라고함.


정말 본능적이었음. 머리론 '아직 안돼-!'


but  몸은 이미 그애 앞.


그래도 후회는 안함. 결국 얻었으니까..부끄


 


근데..번호를 먼저 딴건 아무것도 아니였음.


그 후가 진짜 문제였던거...!! 진정 이 인간..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쿨하지 못한 성격에 밀당이 장난아님.


콧대는 좀 높을거라고 예상은 했는데..이렇게 높을줄이야..


워우..그때 생각하니까..다시 머리가 아파옴.폐인


 


 


내 밀당男의 밀당리스트 보여드림.


(혹시나 먼저 번호땃는데, 남자가 요렇게 행동한다고 바로 포기마삼!


맘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진정 밀당일 수도 있음!! 100%장담은..못함


아마 엄청 많은 종류들의 밀당男들이 있을 거 같음~)


 


 


 


1. 사람 애간장 녹이면서 타이밍 노리기 (밀당하는 자들의 필수코스인듯)


 


내가 그 애의 번호를 딴 날,


난 1시간의 갈등끝에 겨우겨우 문자하나를 날림.


'저기요..번호 가져간 사람인데요~ 혹시 제 이름 아세요..?'


근데.. 그 날 하루종일 답장이 없음.


다음날 점심시간까지도..


그래서 완전 우울모드로 책상에 엎어져있는데..


친구들과 선배들이 놀리기시작함.


 


"ㅋㅋ불쌍한 것..아마 걔가 너 맘에 안들어서 번호 지어서 준걸걸?"


"맞아..전화 해봐ㅋㅋㅋ 없는 번호일걸? ㅋㅋㅋㅋ아 웃겨ㅋㅋㅋㅋ"


"야..왜그래.. 받을 수도 있잖아...딴.사.람.이..ㅋㅋㅋㅋㅋ"


 


하...진심 저 인간들이 내 편이 맞는지 의심되는 순간이었음.


결국 수업 다 끝나고..집가려고 버스탈때까지도 연락이 없음.


7시가 넘어감...하루가 지나가는데..연락이 없나..?


진심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꼭 쥐고 있던 핸드폰을 가방에 넣으려고 할때였음.


문자 하나가 옴. 갑자기 심장이 터질듯이 뜀.


설마..설마..문자를 확인한 순간..


 


"..ㅋㅋ미안.. 나 폰 밧데리 없어서 이제 봤어..이름?..모르는데ㅋㅋ"


이렇게 옴...


대박..하늘이 나에게 기회를 주시는구려..감사합니다..기도


 


포기하려고 맘 먹은 순간에 내 맘을 녹이는 문자 한통...타이밍 하나 끝내줌.


그 날..정말 원없이 문자함..진짜 4시간동안 연속으로 문자 한거 같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밀당男


아마.내가 문자 보낸날, 폰 밧데리 있었을거임.


없어서 연락못한게 아닌거..다 앎...알면서 넘어간다..휴..ㅋㅋㅋ


 


 


2.연락 절대 먼저 안하기


 


우선 연락을 절대 먼저 안함.


난 내가 먼저 번호 땃기도 해서..


연락도 내가 먼저 해야되는건가..?이런 생각이 들어서


먼저 문자도 하고 연락도 했었는데..어느순간 지쳐버림.


그래서 얘도 나한테 관심있음 지가 알아서 연락하겠지..


하는 맘으로 내 할일하면서 쿨한척 지내고 있었음.


 


 


정확히 3일후에 연락옴.( 3일동안 문자 한통도 없었음 난 끝인줄 알았음ㅠ)


"야..왜 연락 안해?..무슨 일있어..? 어디 아파?.."


헐..진심 걱정되는 목소리로 물어보길래 감동먹긴 했는데..


그렇게 걱정한다는 놈이 3일동안 문자한통 없냐..


밀당이 니 밥먹여주냐하는 생각에 욱함.


예전 같으면..


"아니야..걱정하지마~..그냥 알바하고 학교 과제하느라 바빴어.."


등등 변명하느라 바빴겠지만.. 이 날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어..좀 아파서..계속 누워있었어..좀 자야겠다..미안..좀 있다 전화할게"


하고 끊어버림.


 


끊고나서 완전 땅치고 후회함..


'이러다가 진짜 완전히 끝나는거아냐?..아 ..몰라..ㅠ.ㅠ아짜증나ㅓ리ㅏ더ㅣ버리!!!'


 


근데 이 날 이후로..


밀당男이 알아서 먼저 연락함.


문자도 먼저 해주고...


음?..나도 밀당 성공한건가..?


 


 


3. 문자 답장 바로 안하고 늦게하기 (or 일부러 텀주고 문자 보내기)


 


아 밀당하는 사람들..


이거 진심 기다리는 사람 짜증나게 하는 짓임.


얼마나 애가 타는줄 앎?!버럭


밀당男 , 정말 웃긴게.. 나랑 처음 문자할때는 퐉퐉- 30통씩도 쏴주더니..


오히려 한참 잘되가니까- 문자를 더 안함.


이제 내 손안에 들어왔다.. 이 심보임?!ㅡㅡ+


 


밀당남이 먼저 문자가왔었음


"주말에 뭐해..?"


난 바로 쏜살같이 답장함.


"음..토요일에는 암것도 안하구, 일요일엔 약속있어!!"


 


하..장난?...


40분후에 답장옴ㅋㅋ


"그래..?그럼 토요일날 명동에서 볼까?"


난 또 바로 날림


"명동..?그래!! 맛있는거 먹자~~!!"


 


아나..증말 눈물날정도로 일관성있는


밀당男의 답장속도에 감탄함.


30분후에 답장옴.


"그래 그럼 내일 명동에서 보자 시간 언제쯤이 좋아?"


 


.......


30분-40분 텀의반복..


제일 빠른답장이 15-20분 텀..


 


아 답답해서..원.


그럴거면 전화를 하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속잡는데 3시간 걸리게 생김.


짜증나서 나도 30분있다가 답장해주기로 맘먹음.


근데 그전에 알아서 전화옴


이 날 이후로 우린 그냥 전화로 약속잡게됨^^


 


 


4.이모티콘 하나 없고 딱딱한..문자보내기


 


밀당男...문자에서 이모티콘을 본적이 없음.


정말 용건위주의 문자임. 인간미 찾아볼수 없음.


사실..나도 살가운 말투의 문자유저가 아님.


근데..난 밀당男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귀엽게 보이려고 이모티콘 가끔씩 씀.


그래도 밀당남은 한결같이 무뚝뚝한 문자의 끝을 보여줌.


 


"나 xx인데 금방간다"


"금방감" "좀 늦겠다 미안"


"나 좀 빨리나왔는데 너도 좀 빨리 나오면 안될까"


"나 지금 ㅇㅇ역이야" "ㅇㅇ에서 보자" "알았어" "아니"


등등.. 심지어 물음표와 느낌표, 물결표시도 찾아 볼 수 없음.


 


진짜 클라이맥스는 이거였음.


궁금한게 있어서 밀당男한테 물어봤는데..


밀당男한테 답장이 옴.


"어"


 


 


어..? 어~~? 어~~~?


ㅋㅋㅋ아나ㅋㅋㅋ내 그 긴 질문이


너는 "어"하나로 설명이 다 되는거..?


 


한번은 밀당남이 나한테 문자로 뭘 물어봄


'너 교양수업 ㅇㅇ들어봤어 혹시 그거 필기한거 버렸어" << 물음표 없는 의문문


흐유..난 그 교양수업을 들었었음.


그래서 밀당男처럼 쿨하게 답장함.


"ㅇ"


 


 


바로 전화옴..


"ㅇ"가 뭐냐고..뭐라뭐라함.


걍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림.


니가 내 맘을 이제야 알겠냐?


이기적인 놈같으니라고..우씨


 


 


5. 문자에 물음표나 느낌표 따위 없이 보내기


밀당남이 언제 한번 그랬음.


자기는 문자같은거 잘 안해서 이모티콘은 고사하고 물음표도 잘 안쓴다고.


 


한번은 밀당남한테 문자옴


"보고싶어"


헐.......나 진심 놀라서 끙끙앓다가


"나도"


라고 보냈다가.. 바보됨.


"뭐가 나도야 나 보고싶냐고 물어봤는데"


라고 답장옴.


알고보니..


'나 안보고싶어?'를 '보고싶어?'라고 보낼려다가 '보고싶어'로 줄여서 보낸거였음.


의문문인지..평서문인지 알게 해주면 안되냐?..쫌!!!찌릿


 


 


5.5. 스킨쉽으로 조련하기 (요거 빼먹음)


스킨쉽을 좋아하는건지 싫어하는건지~


당췌  알 수 없었던 밀당남.


 


난 원래 스킨쉽을 별로 안종아함.


그래도 밀당남이 원한다면야..부끄


근데 내가 허락해도 밀당남이 허락안함.


손잡기는 커녕, 손가락 스치는것도 허락안해줌.


 


어느 겨울날이었음.


밀당남과 1m거리를 유지하며 걷고 있는데,


저~ 앞에서 닭살커플이 다가오고 있었음.


 


여자분이 남자분에게 먼저 팔짱을 낌!!


남자분은 진심 '나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표정임


 


너무 부러웠음..


그래서 난 번호를 먼저 딴 이후로


한번더 용기를 내봤음!


 


눈치좀 보다가..


밀당남에게 살포시 팔짱을 꼇음.


근데 밀당남 표정이 안좋음


냉랭 << 이표정으로 팔짱을 살며시 뺌.


 그냥 암말없이 1m유지하며 날 집에다 데려다줌.


 


 


 


...겨울인데..팔짱 낄수도 있는거잖아..?


 


 


 


그렇게 스킨쉽에 목말라 눈물로 지내던 어느날..


왠일로 밀당남이 날 먼저부름.


냉큼 달려감=33


근데 그 날 내가 속이 좀 안좋았음. (사실 많이 먹어서 체함)


여튼 그래갖고, 카페에 있는데..


속이 너무 부글부글 거리는거임.


그래도..밀당남한테 티내고 싶지 않았음.


아픈거 티나면 밀당남이 데이트고 뭐고


날 당장 집으로 보낼 거 같았음.


 


무서웠음..


그래서 괜히 더 밝은 척 했음.(시종일관 이 표정이었음=>방긋)


 


근데 갑자기 밀당남이 내 머리를 쓰담쓰담함.


 


"......???........"


".................."    <<계속 내 뒷통수 쓰담쓰담中


".................."


".................."


 


 


그러다가..


카페 테이블 위로 내 머리를 쳐박아주는 밀당남.


그 상태로 난 10분가량 아무말 없이 누워있었음.


 


이게 밀당남이 나한테 처음으로 해준 스킨쉽임.


난 사실 누가 내 머리 만지는 거..정말 싫음.


근데 밀당남이 만져주니까 하나도 기분 나쁘지 않았음.


이상하게...너무 행복하고 기분이 좋았음!


 


여튼 이 날 이후로..


가끔 내 손도 먼저 잡아주고..


추운 날엔 자기 호주머니에 내 손도 같이 넣어줌 (파안헤..)


사귀고 나선, 내 볼이랑 코를 무는 스킬도 사용함.


이 스킬은..갠적으로 그냥 고이 넣어두길 바람.


진심 아픔. 날 죽이려는 걸로 밖에 안보임.


 


근데.. 좀 지나고나서 깨달은건데,


밀당남은 스킨쉽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하고싶을때만 하는거였음.


내가 먼저해주는것보다 자기가 하는걸 즐김.


아무래도..새디스트인듯?


 


 


6.신경 안쓰는척하면서 신경써주기


이 스킬은 내가 유일하게 감동한 스킬임.


 


어느 날 둘이 앤의집 이라는 카페에 감.


근데 밀당남이 들어오자마자 급하게 메뉴를 시키더니


화장실 좀 간다고 나가버림.


화장실이 많이 급했나-보다 하고 가만히 기다림


근데 나간지 얼마 안되자마자 바로 들어옴.


 


"오..금방 갔다오네..ㅋㅋ 진짜 빠르다"


"야..근데 너 장미가 좋아 해바라기가 좋아?"


ㅋㅋㅋ내 말은 이미 안중에도 없음 지말만함.


그래도 난 밀당남의 질문에 착실히 대답해줌


"나..?..음..장미꽃이 좋긴한데..왠지 해바라기도 좋다..둘다 좋은데..


아...못고르겠다..둘이 매력이 너무 다른거 같아~"


 


그랬더니..밀당男이 웃으면서 말하길,


"왠지 너 그렇게 대답할 거 같았다. 어쨋든 둘다 좋다는거지?"


 


그러더니 재킷안쪽에서 뭔가 뒤적거리더니


장미꽃한송이를 꺼내서 나한테 건네주는거임.


 


 


허......


아..진심...


눈물좀 닦고..통곡


매일 나를 그렇게 막 대하더니..


이제 꽃도  줄 정도로 내 레벨이 상승한 거?


..감사합니다..


 


정말..이 날 하루종일


괜히 설레고..너무 즐거웠음.


매일 차갑게 대하던 놈이...


이 날은 왜 또 내 옆에 붙어갖고 강아지마냥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대는건지...


 


근데 다음날은 또 엄청 시크해져있음.


역시 난 아직 밀당男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고 있는게 확실함.


사실..1년이 된 지금까지도 놀아나고있음.


아직도 속앓이 많이 하고 있는 女인네임=33


 


 


진짜 쥑일수도 없고 .........


하............실망  (그래도 사랑한다 바보야..)


 


여튼..먼저 번호딸까말까 갈등중인 여인네분들..


용기내서 먼저 다가가봐요!!


진짜 후회할 일은 없을거에요~


만나보니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밀당男이었지만,


그 때  먼저 다가간거..전혀 후회안함!


다시 그때가 돌아와도 똑같이 할거임~


21년 솔로생활 청산하고 나니..


지금 엄청 행복함..부끄


 


 


아..근데 님들아 그거 아삼?


밀당男 나 냅두고 군대감ㅋㅋ


쿨하게 한마디 하고감


"다녀올게 기다려"


 


 


비루한 이쥑일 글쓴이가 보너스 하나 놓고가요~


<3일만에 연락온 날 번외편>


 


...제가 밀당남 군대가고나서..


밀당남의 누님께서 연락이 오셔서 밥한끼를 같이 먹게 됐었어요!!


근데 거기서 정말 '대어'를 낚았습니다...훗


밀당남의 비리를 고발합니다..ㅋㅋㅋㅋ


저랑 3일동안 연락안된 날..


밀당남은 분명 너무 바빠서 연락 못했다고..


연락 빨리 못한거 정말 미안하다고 그랬거든요?


근데 누님말씀 들어보니까 전.혀. 다르던데요~?음흉


누님 말씀으로는.. 저한테 연락이 먼저 안오니까


엄청 불안해했대요ㅋㅋㅋ 혹시나 연락올까봐서는..


집밖으로 나가지도 않고..밥도 안먹고 하루종일 핸드폰만 봤대요!! 


외식하자고 쫄라도 절대 안나갔대요~ 얼레리꼴레리~♬


3일동안 방바닥에만 들어누워서 핸드폰만~~ 봤~대요~~♪


그러다 자기가 먼저 연락했는데..제가 끊어버리니깐~


놀람헉!!! -> 실망 어쩌지..


하루종일 폐인으로 지냈다고 다 일러줬어요!!


이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전 밀당남이 웃기기보다는


정말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저한텐 완전 쿨한척 다하더니


진짜 상바보에..저랑 똑같더라구요!!


요건 우선 저만 알고 있으려구요..ㅋㅋㅋ


비장의무기로 숨겼다가 나중에 엄청 놀려주려구요!


좀 있으면 휴가나오는데..엄청 기대됩니다깔깔


 


아..근데 어떻게 끝내죠..? ㅋㅋㅋ


...근데 제 글도 염장글인가요..?


아..화요일인데..욕먹을거 같아요.


커플들은 욕먹는게 인지상정이죠?ㅋㅋ


달게 먹을게요!!케익


 


 


 


+


아맞다..!! 깜빡했다;;


생일날 집안일 도우느라


혼자보낸 서정이!! 다시한번 생일 축하해!


남자친구 어학연수갔다고 우울해있지마..


네 옆엔 남친말고도 널 걱정하고 사랑하는 친구가 있다!!


같이 기다리면서 예쁜 사랑 이어가자♥


그리구 선영이랑 봄이두 사랑해!


 


그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만큼


내가 사랑하고있는 J..!


내가 "힘내"라고 했을 때, 힘들지도 않는데


뭘 힘내냐고.. 나보고 힘내라고 했지?


넌 안힘들다고 했지만..힘든 거 다 알아.


안에서 기다리는 사람과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중,


누가 더 힘들지는.. 나도 잘 알고있다구!


조금 있음 보겠네.. 더 멋있는 사람이 돼서 올거라고 믿어.


난 항상 널 믿고있거든..!


그러니까.. 언능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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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zxfq1 | 추천 0 | 01.01  
ㅡㅡ 정신병 걸려서 혼자 상상속 연애 하는거긑은데
0    0
둥이 | 추천 0 | 10.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0
고마해라 | 추천 0 | 10.17  
글 왜이리 긴거야?ㅠ
0    0
로맨틱싸이코 | 추천 0 | 10.16  


.....나만 글쓴이가 불쌍해 보이는거야???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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