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소머리 국밥을 배달해서 먹었지요. 거래처에서 서류 받으러 왔길래 그쪽에서 점심 같이 먹자고 해서 일 얘기 하면서 미리 주문했어요. 밥값은 자신들이 내겠다고 했어요. 서류를 자신들이 잘못 작성하는 바람에 다시와서 부탁하는 입장이라 밥을 산다고 한것 같아요. 거래처서 2명 오고, 저희 사무실 직원 3명이라 같이 소머리국밥 2개, 선지해장국 2개, 돼지국밥 1개 시켜서 먹었어요. 단골 식당이라 서비스 반찬을 듬뿍줘서 아주 푸짐하게 먹었어요. 후식으로 과일이랑 요구르트도 주더라구요. 배불리 먹고 일을 잘 마무리 했지요. 기분좋은 식사 시간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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