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골에 댕겨 오다가 책방에 갔는데
웃기는 전라도 사투리가 있길래.
월요일 아침 신나게 웃으시라고 몇가지 옮겨봅니다...
*전라도 사투리의 기본 표준어 대표*
-거시기.긍께요.증허그만-
*아이들 머리가 참 똑똑합니다*
-아따메 껄쩍지근허요^^
*고집 부립니다*
-문넘의 오기를 요로코롬 부린디야^^
*부엌에서 설겆이를 합니다*
-정기서 기멍친다^^
*반갑습니다*
-으메 허벌라게 좃그만이라이^^
*변덕이 심한사람*
-어찌 실덕벌덕 헌디야^^
*얼굴이 참 예쁘십니다*
-나짝이 쪼카 반반하요^^
*아이들이 말을 않들을때*
-아그들아 씹어불고 묵어부냐^^
*수다스럽다*
-따따부다 증허게 씨월씨월 해싸네^^
*말을 잘합니다*
-주댕이가 허벌라게 양글구만이라이^^
*머리결이 윤기가 납니다*
-끄뎅이가 뻔질르하요^^
*빨리빨리 다녀오세요*
-싸게싸게 댕겨오시요^^
*늦잠자는사람*
-시방까정 자빠져 잔디야^^
*머리가 멍청한 사람*
-대가리가 증허게 미련허디야^^
*아주머니 동치미 조그만 주시요*
-아따 아즘씨 지국 쪼카만 주시오^^
*고생하셨습니다*
-욕봤소^^
*귀찮게 하지 마세요*
-아따 껄덕대지 마시요^^
*버릇이 없는사람*
-아따 어찌서 싸가지가 업디야^^
~허벌라게 많이 웃으셨남여~월요일 아침 웃으면서 시작해요.
많이많이 웃으면 복이 온대요^*^변강쇠 물러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