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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벌어 먹고 사시는 우리엄마 월급 47만원.....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 2010.10.21 | 조회 20,246 | 추천 56 댓글 3

안녕하세요 토커님들


 


전 20대 초반의 남성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남의집 식당,호프집등등을 전전하시며 하루도 빠지지 않으며


아버지 없이 저희를 평생 그렇게 키우셨습니다


열심히 사는 자식들 자리잡기 전까지 도움받기 싫으시다며 지금도 계속 식당일을 하시며


하루하루 살고 계십니다.


 


동생과 전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구 있구요 어머니는 혼자서 대구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칠곡cgv에 있는 라xx라는 부페집에서 9월달에 일을하시다가


직원들 사이에서 월급을 못받고 그만뒀다는 사람이 수도 없다는 얘기를 듣고


10일일을 하고 그만두셨답니다. 10일간 일했던건 월급날이 매달 10일이라며


다음달 10일날 준다는 얘기를 듣고 그만뒀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9월초에 그만두고 한달이 지나서도 월급이 들어오지 않아 전화를 하니


사장은 가게에 나오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엄마도 10일간 일하시며 사장을 본적도 없구요


 


그래서 전화를 하니 사장은 아줌마 내가 아줌마가 일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해보고


전화준다고 하더니 전화를 안주고 전화도 안받길래 다른번호로 해보니 받길래


확인하고 전화준대서 뭐 일주일을 기다려 달라고 했답니다


기다렸더니 한다는 말이 사실 지금 월급 밀린게 2천만원정도가 된다


근데 다들 못주고 있는데 당신것만 어떻게 주냐 이렇게 나온답니다


그전에 그사장한말이 4천도 4백도 아니고 꼴랑 47만원 안주겠냐고 큰소리 치더니


이제와서 자꾸만 기다려달라고 합니다


약속 했던날인 오늘 21일까지 입금도 해주지 않아 이렇게 토커님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하루 12시간 앉지도 못하고 서서 얼마나 힘들게 일하셨는데


그돈을 주지 않는다는게 이해가 안가구요 또한 그가게 장사한지 2년은 된거 같은데


직원들 월급 2천이 밀려있다면....장사를 그만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사장님 너무 무책임 하시네요 장사가 안된다 돈이 안들어온다 핑계대지마시고


직원들 월급못줄정도면 영업을 안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제가 대구에 있었으면 가게에 찾아가서 난리라도 쳐보고 싶지만 직장에 다니고 있어


너무 답답하고 엄마도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끙끙앓고 계십니다 말씀드렸다시피


한달벌어 한달 사시는 우리엄마 저한테 이번달에 100만원 달라도 아니고 빌려달라 하시더군요 아직 자리도 못잡은 자식들에게 피해주기 싫으시다며......


 


칠곡에 cgv에 있는 라xx 사장님 그런식으로 살지마세요


직원들 월급안주고 갖은 핑계대면서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는게 말이 되나요?


진짜 당신말대로 4백도 4천도 아닌 47만원에 진짜 남자가 찝찝합니다


 


이글을 그사장이나 그주변사람 또는 자식들이라도 볼수 있게 톡커님들


추천 무한대로 눌러주세요 밀려있다던 2천만원의 직원들 월급


이글로써 받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남의 집 식당에서 일하시는분들 전부 생계가 어려운분들일텐데 너무하시네요 당장 직원들 월급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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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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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 추천 0 | 10.23  
미쳤어-_-;;;
0    0
수레기 | 추천 0 | 10.22  
신고하세요 노동청에!!!!
0    0
칼라펜 | 추천 0 | 10.22  
세상엔 나쁜 놈 진짜 많은듯 ㅠㅠ 힘내세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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