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같은 달력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네.
일년동안 쌓인 고통은
빛으로 지워버리고.
모두다 끝이라 할 때
후회하고 포기하기보다는
희망이란 단어로
다시 일어났으면 좋겠네.
그대 사랑했으면 좋겠네
그대 행복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