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동은 일치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여로 모로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 처음 시작할때와 긑이 한결같아서 자신의 품위를 더럽히는 일이 없다. 이는 바로 그 사람의 지성이 얼마나 높은가를 잘 나타내 주는 말이다. 그 일에 꼭 들어 맞는 어떤 사유가 있고 또 무엇인가 얻을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 사람은 태도를 바꾸는 일이 없다.
사려, 분별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변화란 좋은 것이 아니다. 말의 내용과 하는 행동이 매일 다른 사람이 있다. 그들의 활동은 날마다 바뀌고 의지와 이해력이 매일 달라지는 것이다. 어제는 인정했던 일을 오늘은 취소하는 것이다.
그들은 자기 자신의 평판을 뒤집을 만한 행동을 하고, 사람들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어록 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