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현재 상황에 대해서 진단할 수 있게 하고,
왜 바꿔야 하는지, 부모가 도와줘야 할 방법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어요.
해결책으로는 나이에 맞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나이에 상관없이 보편적인 아이들의 해결방법을 제시하는데
이 책은 나이별로 제시되어 있어서 동욱이처럼 어린 아이를 가진 엄마들부터 초등학생을 가진 부모까지 두루두루 볼 수 있어요.
백과사전을 우린 소설책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 않죠?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보잖아요.
저자도 그것을 알고 있는지 아이에 해당되는것을 보라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처음에 동욱이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성품문제, 행동문제, 생활문제, 가족문제, 부모교육을 봤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동욱이의 심리를 파악하면서 내가 뭐가 잘못 되었는지...어떻게 고쳐야할지를 파악할 수 있었어요.
다행히 동욱이는 제가 걱정할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
그리고 전체적으로 봤는데...확실히 아이에 해당하는 부분만 보고
집중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치도록 지도하는 것이 나은거 같아요.
전제적으로 다 보니 괜히 머리만 헷갈리더라구요. ^^
이제부터는 문제있는 부분이 보이면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읽고 지도를 해야겠어요.
나이에 맞춘 해결법이 있어서 곁에 오래 두고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