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일 되던날
백일 상차림을 해줬어요.
+100일에는 안타깝게도 병원 복도를 오가며 동요 10곡 무한반복 불러주고 병원 침대에서 엄마랑 아들 쭈그리 생활을 했지요.
퇴원하고 집에와서 부랴부랴 과일 사고 은행가서 뽀로로 통장 만들고 돈 찾아오고 하느라 상 다 차린 시각이 밤 9시 였다는 -_-;
비록 대여한거지만...그래도 엄마표라고 말하고 싶은 ㅋㅋ
대여는 가장 심플한걸로 했구요, 이니셜 클레이 머핀은 돌잔치때도 쓰고 두고두고 감상하려고 주문 구입했어요^^
4인 테이블 1단 용품을 대여했는데, 집에 2인 테이블 밖에 없어서 교자상 놓고 2단으로 꾸몄죠.
근데 놓다보니 자리가 없어서 바닥까지 3단 상차림이 되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