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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남편이 조루인 것 같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소원지니 | 2011.08.17 | 조회 54,171 | 추천 120 댓글 3
휴.....

고민입니다..

남편이 조루인 것 같습니다..

결혼한지는 1년 아직 안되는데요......

사귈때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결혼하고 나서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관계를 가지면 1분? 2분? 그정도면 끝나버리거든요-

이정도면 조루인건가요?

물론 전 오르가즘을 느끼지도 못하구요..

그래서 이걸 말해야할까.. 고민입니다....

저 나름대로 치료방버보 찾아봤거든요.. 치료하자고 얘기해볼까 해서요..

먹는 치료약같은건 아직 출시전이긴 하지만,

걍 간단하게 할 수 있고 남편도 부담을 덜 느낄 것 같아서...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얘기를 하긴 해야하는데..

남편도 아마 생각하고 있겠죠..

어떤식으로 말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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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부부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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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우221 | 추천 0 | 10.02  
병원가셔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할듯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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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틈딱 | 추천 0 | 08.20  
어머..저도 남편이 조루인 것 같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그래서 저도 조루에 대한 글이나 뉴스 같은 것을 잘 보는 편이에요..

한달 전쯤에 먹는 조루 치료제에 대해서 본 적이 있는데 올해 안에 출시 예정이라고 했는데
아직은 안됐나 보네요 ㅜ 빨리 나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나오면은 정말 부담도 없을 것 같고 쉽고 간편하게 조루를 치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선 남편분이랑 잘 말해서 조루 치료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우선 조루라는게 심리적인 요인도 있고 하니까 전문가랑 상담을 좀 받으면 많이 괜찮아 질 것 같아요
남편분께서도 조루라고 의심이 되어지니까, 꼭 한번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라고 하세요

저희 남편도 조루 때문에 정말 끙끙 앓다가 결국 저의 손에 떠밀려서 병원으로 들어갔는데
그래도 속시원하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남편이 스트레스도 덜 받고 하니 예전보다는 그래도 많이 늦춰졌지만^^:
아직은 완벽하진 않네요;

저는 그리고 고민하지 않고, 어차피 남편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을 텐데 빙 돌리지 않고
말했습니다. 여보가 그런 것 같으니 서로를 위해서 병원에 가보자 라고 했죠

나는 그것 때문에 불편하거나 한 것은 없지만 여보가 자신감 잃고 그런 모습 보면 가슴이 아프다

이런식으로요~

따뜻하게 감싸주면서 말하니까 남편도 꽤 안심하던 눈치더라구요

아무튼 남편 분께 잘 말씀하시고, 꼭 병원으로 데리고 가세요

0    0
압박용 | 추천 0 | 08.19  
윗 답변처럼 저쪽 게시판도 조루에 대해서 몇개의 글이 있습니다 ~
참고하시면 좋은 답변 얻으실 수 있을 것 같구요

제가 잠깐 말하자면.. 우선 남편에게는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나라 남자들 자신들이 조루라고 생각해도 챙피하기 때문에 어디가서 그런 얘기 잘안하고
병원에도 잘 찾아가지 않는데요

그래도 부부 끼리는 그런 것을 서로 털어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짧지 않은
시간을 함께 할텐데, 그런 문제는 빨리 해결해야 하겠죠

남편분과 얘기를 하면 분명 남편 분도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던게 있으셨을 테니까요
저도 남편이 조루증으로 고생을 좀 해서 조루 관련 뉴스나 그런 것을 많이 찾아봤는데요
앞으로는 먹는 조루 치료제도 나온다고 한달 전쯤에 본 적이 있어요^^

유럽에는 시판중인데, 아직 국내에는 승인중이라고 합니다

혹시나 남편 분이 조루 치료가 어렵고 까다로운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계시다면 아니라고 말씀해주시고
병원에 함께 가보시는 것이 좋을 거에요^^

조루는 분명히 경험이 많은 의사 선생님께 진단을 받아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더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구요

꼭 남편 분께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면서.. 여러가지 대화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건강한 부부 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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