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팔년차 주부입니다...
외국에서 생활한지 벌써 칠년이 다 되어구요..
결혼 사년만에 이곳에서 첫딸을 낳았고요 그아이는 벌써 네살입니다
외로운 이민생활에 딸혼자 너무 외로울까봐 동생을 만들어줘야 하는
첫딸낳을떄도 이곳에서 몸조리는 커녕 남편과 둘이서 의지를 해야 되는상황이라
젖먹이 아기 키울떄 너무 힘들어서 다시 배불러 낳을생각하니깐 앞이 캄캄해서
고민이에요
남편은 자꾸 딸하나만 잘 키우자고 그러는데 저도 자식욕심이 많이 없고 자신도 없고
하지만 딸을 생각하자니 항상 심심해하고 놀아달라하고
커서도 늘 혼자일거 생각하니깐 둘쨰를 생각안할수가 없는데
자신이 없어요
둘째를 낳고도 또 몸조리도 못할게 분명하고 또다시 갓난쟁이 키울생각하니 앞이 막막하고 낳고도 후회할것 같고...그렇다고 딸 혼자 크는거 볼려니 안쓰럽고
어떻해야 될까요? 둘째를 낳아야 할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