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바라본
저 창공의 하늘은
왜 저리도 찬란히 영롱하게
아름답게 부신 것인지
나의 마음에 설렘을 주는구나
저 파란 하늘 창공 위에
파랗고도 투명하게 천사처럼
고운 하늘 위로 두리둥실 떠가는
저 뭉게구름이
얼마나 어여쁘고 이쁜지
아~ 정말 꿈속의 천상의
환상 신비처럼 예쁘고 예쁘구나
나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감동의 감탄사가
감동으로 노래가 되어
흘러나오는구나
너무나 아름답고 고운 구름이기에
우리의 인생도 저 청명한
하늘과 구름처럼 인생의
진실의 울타리 속에 아름답고
고결하게 흘러갔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한 우리의 삶이
참으로 아쉽구나
지금도 나의 머리 위에
고결하게 그리고 순결하게
떠가는 저 하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구름이 되어 어디론가
두리둥실 떠다니겠지
가끔, 정말 가끔은
아무것도 안 하고
하늘만 바라보고 보면서
우리의 인생도
흘러가는 저 구름처럼
순결과 고결함이
넘치는 예쁜 세상이
왔으면 좋겠구나 출처:http://cafe.daum.net/joo3287/Lng0/326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