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순대는 작은 오징어를 선택하여 그 몸통에 다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재료를 소로 채워 쪄낸 일종의 순대와 비슷한 강원도의 대표적인 토속음식으로 손꼽힌다. 재료 및 분량오징어 3마리, 두부 200g, 쇠고기 100g, 숙주 100g, 표고버섯 3개, 풋고추 3개, 홍고추 1개, 달걀 1개, 밀가루 3~4큰술, 꼬치 3개
양념 소금 1큰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1/8작은술
초간장 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작은술, 육수(물) 2큰술 만드는 법1. 오징어는 배를 가르지 않고 다리를 당겨 속을 깨끗이 씻고 내장은 떼어 낸다. 2. 다리는 끓는 물에 데쳐 내어 잘게 다진다. 3. 두부는 으깨어 물기를 짜고 쇠고기는 곱게 다진다. 4. 숙주는 삶아서 송송 썰어 물기를 짠다. 표고버섯은 뜨거운 물에 불려 다진다. 5. 풋고추와 홍고추는 갈라서 씨를 빼고 다진다. 6. 오징어 다리, 두부, 쇠고기, 숙주, 표고버섯, 고추를 합하여 양념으로 간을 한다. 여기에 달걀을 넣고 고루 섞은 다음 한참 치대어 소를 만든다. 7. 오징어의 몸통 속을 마른 행주로 잘 닦아 밀가루를 묻혀 6의 소를 2/3 정도만 채워 넣고 꼬치로 입구를 꿰어둔다. 8. 김이 오른 찜통에 속을 채운 오징어를 넣어 찐다음 식으면 1㎝ 두께로 둥글게 썬다.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