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연애토크 | ||||||||
외국인직원과... 가시버시 | 2011.08.07 | 조회 16,200 | 추천 78 댓글 1 |
||||||||
저는 30대 후반 주부인데요..
이 아이디는 남편 아이디에요,남편은 컴맹이라 제가 사용하는데요. 남편하고 나이차가 11년차이나다보니 조금 어렵게 느끼며 살고 있어요. 남편회사 경리로 있다 결혼한지 10년째인데 아이는 없어요. 작년 6월에 경리사원이 갑자기 그만 두는바람에 제가 3개월정도 대신 경리를 보았어요.
남편 공장에 남자 직원 4명과 여직원 3명이 근무하는데, 그중 남자 직원 한명이 2년전부터 파키스탄에서온 24살 외국인이에요. 결혼을 일찍해서 본국에 아이도 하나 있데요. 일도 잘하고 착해서 직원들이 다 좋아하고 저도 많이 챙겨주다보니 작년 7월경 부터는 누나라고 부르며 문자도 보내며 잘 따르더라구요 8월1일부터 5일동안 공장전부 휴가를 내서 저희는 2일 동안 친정에 갔다왔어요. 남편은 다시 2일동안 남해안으로 낚시 떠나고 집에서 혼자 있다 그 직원이 휴가도 못가고 있을거 같아 안타까 운 마음에 문자로 뭐하고 지내냐니까,아프다며 약 사달라고 해서 급하게 공장 기숙사로 갔는데
그게 화근이 됐어요.
약국에서 해열제하고 쌍화차 사서 먹이는데 그가 갑자기 끌어안고 넘어뜨려서 밑에 깔리고 말았어요. 무슨짖하냐며 화를내도 위에서 꼼짝 못하게 눌르며 아무말도 없이 한참동안 가만히 있더라구요. 한참후에 그동안 혼자 참는게 너무 힘들었다며 조금만 있다 일어난다고 해서 측은한 마음에 가만히 있자. 저도 모르게 약간 흥분을 했었나봐요.
그날 그가 움직이는데로 무너지고 말았어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만나는데 남편한테 죄짖는 마음에 헤어지려고 해도 1년만 있으면 본국으로 가니까 그때까지만 만나달라고 사정했어요. 사랑하지는 않지만 불쌍하고 정이들어서 지금껐 만나는데 관계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몇시간씩 하고나면 제 목도쉬고 다시는 안한다고 했다가 다시 하게되고 물론 저도 몇번은 느끼는데
너무 몰두를 하는거같아 힘들어요.
1년은 너무길고 빠른시일내에 그만 만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욕 먹을 짖을 했지만 좋은 방법을 가르켜 주세요. 부탁드려요.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