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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토크 | ||||||
한순간돌변한남친 가위바보 | 2011.08.28 | 조회 15,936 | 추천 6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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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몇시간 전까지만해도 20대 중반에 동갑내기 남친이 있어
너~~~~~~~무 행복했던 녀자입니당..
사귄지는 1년이 좀 넘었는데.. 중간중간 헤어질고비도 여러차례있었지만
그럴때마다 제가 붙잡았숩니당.. 그래서 다시 사귀곤했눈데
어제도 어김없이 운동끝나고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숩니당
남친이 피곤해할까바 일찍 자라고 말했더니
금방 끊는다며 아쉽다고 더하자고 조르고 졸라 통화를 이어나갔는뎅..
여기서 끊었어야 했숩니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화를 하는 중간 여름휴가건으로 싸움이 벌어지고있었는데
아무말도 안하더니 갑자기
그만만나자고 하는것입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싸우기 전까지는 늘상하던대로 사랑한다고 이쁘다고 보고싶다말하던사람이
어떻게 한순간 헤어지자고 하는건지........
갑자기 헤어지자는거에 저는 너무 벙찌고 가슴이 두근거렸숩니당
그래서 전또 어김없이 붙잡았숩니당..
나왈 ; 조금전에 사랑한다고 말했던건 모야? 다 거짓말이야? 나 안사랑해?
전남친왈; 그런거같애 안사랑해. 이제 너무 지쳤어 힘들어 쿨하게 헤어지자..
이런말까지 듣고도 저는 계속 남친을 설득 시켰숩니당..
붙잡으면 다시 돌아오겠지 맘속으로 생각했눈뎅..
이번엔 아니었나봅니당..
남자는 헤어진다고 말할때는. 여자가 붙잡아도 소용없다는걸 전전남친이랑 헤어지면서
알고있었지만 또 막상 그런말 들으니 그게 안되는겁니당..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에 나한테맘정리 할시간을 달라고했습니당
그랬더니 남친이 자증섞인 말투로 얼마나 주면되냐고..
저,,,,,,,,,,,,,,,,,,, 얼마 안걸릴거라고했숩니당..
밤새 잠한숨못자고 눈뜨고 아침에.. 문자했숩니당..
"내가 알아서 정리할테니 잘지내.."라구요..
문자보내기 버튼을 누르는데 눈물이 주르륵 쏟아지네여..
얼마전까지만 해도 결혼하자며 부모님께 인사드리자고했는뎅..
어떻게 이렇게 한순간 돌변할수있을까여..?
최소한 내가 싫어졌음 그런 티라도 내면서 헤어지자하는거 아닌가여??
사랑한다고 말했다가 몇분지나지 않아 안사랑한다고 헤어지자고 하는 남자심리..
무엇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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