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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토크 | ||||||||
옛날 여자에게 배우는 연애의 기술 슈퍼맨 | 2011.08.26 | 조회 10,686 | 추천 88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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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여자라면 그러지 않았을 텐데...’
남자들은 막연히 옛날 여자를 동경하게 된다. 옛날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요즘 여자들에게 지쳐서 옛날 여자를 원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대부분 여자들이 생각하는 옛날 여자는 수동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의 곰 같은 여자라고 생각 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때로는 옛날 여자의 모습이 남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음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여자들은 염두 해둘 필요성이 있다.
그렇다면 옛날 여자들의 특성과 전략에 대해서 좀 더 세밀히 살펴보도록 하자.
그 때는 명품 같은 것은 없었다. 다만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 뽀빠이 과자에 들어있던 별 사탕을 양보해 주는 것만으로도 기뻐하곤 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청승 부릴 필요는 없다. 다만 작은 것 하나에도 기뻐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는 그녀를 위해서 더 많은 것을 해주고 싶을지도 모른다. 더 큰 것을 해주고 싶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 때는 휴대폰이 없었다. 집에 없다면 전화도 쉽게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만날 때 마주 보고 할 수 없었던 말을 편지에 적어서 주었다. 편지가 하나 둘 모여서 그의 마음이 흔들릴 때 붙잡아 주기도 했었으며, 편지지를 펼칠 때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이 또한 연애의 백미다. 누군가에게 설레임을 안겨 준다는 것. 너무 빠르기에, 기다림이 필요 없기에 설레임은 서서히 잠들었고, 이제는 깨워야 할 때...그에게 편지지를 펼칠 때의 설레임을 안겨 줄 수 있는 여자라면?
그 때는 초점이 달랐다. 대부분 차가 없었고, 스타일도 거기서 거기였다. 그래서 어쩌면 그 사람 존재 자체에 초점을 맞췄었는지도 모른다. 물론 좋은 조건이 좋은 것임은 부정 할 수 없는 진리다. 다만 현재 자신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그 부분이, 정녕 무엇인지 자신에게 되물을 필요가 있다. 초점은 곧 초심이다. 마음은 다시 초심으로 되돌아가는 법. '그래 그 때 내가 반했던 것은 돈 때문이었어...' 흔들릴 때 사람은 초심을 떠올린다. 허나 만약 그 초심이...사랑과 연관성이 없다면? 인연의 끈을 놓아 버릴 확률이 더욱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초심론'에 대해서 망각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때는 기다림이 미덕이었다. 사실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외로운 것이다. 그리고 시간을 낭비하는 행위이다. 아쉬움이 없는 요즘 여자들은 기다리는 행위를 미련하게 생각한다. 어쩌면 기다릴수록 자신이 초라해 보여서일지도...그렇지만 정말 이 사람이라면 기다릴 필요성이 있다. 필요성이라고 해서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다. 그 사람보다 더 괜찮은 사람을 만나기까지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지도, 영원히 만나지 못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나이가 들면서 공감하게 될 것이다. 뒤돌아 후회되었던 인연이 있었음과 다시 되돌아갈 수 없는 현실을 말이다.
현재의 당신이라면 오히려 '악한 여자'를 동경 할 지도 모른다. 옛날 여자 같았던 자신의 모습을 지우기 위해서 애써 노력 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결국 승리의 여신은 악한 여자가 아니었음을... 악한 여자의 매력은 치명적이었으나 결국 남자를 지치게 만들었음을... 때로는 옛날 여자의 전략이 그 어떤 전략보다 남자들에게 있어서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요즘 여자라면 참조해 둘 필요성이 있어서 이 글을 남긴다.
아직 남자들은 옛날 여자였던 어머니 곁에서 자라났다. 그리고 살기 힘든 요즘 세상 속의 남자들은 어머니의 포근함을 막연히 그리워한다.
마음의 고향이 되어 줄 수 있는 여자라면, 남자는 정착한다.
“이 여자는 요즘 여자들과 달라” 그 어떤 여우의 기술보다 막강한 유혹의 힘이 발휘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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