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선배 언니와 약속이 있어 명동에 나갔어요.
선배 언니와 만나고 신랑과 저녁 즈음에 만나서 볼일 보고 집으로 가려는데...
남대문에서 한국 기념품이랑 카메라 등등 알아보느라 너무 열심히 다녔나봐요.
남편은 그냥 집으로 가자는 눈치인데...
몸이 뜨끈한 국물을 원하는 듯 싶어, 전부터 가보고싶었던 한순자 손칼국수집을 찾아갔답니다.
남대문 맛집으로 이미 유명하고, 저희도 다녀온 가메골 손왕만두집 바로 건너편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