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려고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고 있었는데, 앞에 서있던 50대 여사님의 바지가 그만
에스컬레이터 바닥 옆에 끼어 버렸네요. 넓은 통바지를 입었어요.
내려갈 때까지 약간씩 계속 잡아당기는데 안 빠지다가 거의 끝자락에서 다행히 빠져 한 숨 돌렸네요.
더위에 진 땀 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