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퇴직하신 전 부장님께서 오셨어요. 두고 가신 물건이 있어서 가지러 오셨네요. 새로 사업체를 내셨다고 하시면서 명함을 주시네요. 00종합건설 대표 형제분들이 모아주신 돈과 퇴직금을 모아서 회사를 차리셨다네요. 용역 서비스 업체를 하신다네요. 저희 회사에서 사람 필요하면 보내주신다네요.. 앞으로 자주 볼 것 같아요. 저희 회사에서도 항상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거든요. 서로 모르는 사이도 아니라 윈윈하면 좋을 것 같아요. 커다란 수박을 한덩이 사오셔서 사장님, 전무님.. 저, 전부장님 맛나게 먹었어요. 퇴직하신 분들이 다른데 가셔서 다 잘되셔서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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