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산 청바지가 너무 낡아서 리폼을 해서 가방으로 만들었어요. 바느질 솜씨가 썩 좋은 편은 아니라 재주껏 만들었죠. 어린이집 딸이 보더니 예쁘다고 자신이 사용하겠다고 했어요. 아직은 어리니 나중에 성인되면 쓰라고 했죠.
저희 아파트트에서는 재활용 업체와 계약해서 수거를 하고 있어요. 옷, 신발, 가방, 캔, 병, 플라스틱, 종이 생각보다 수입이 많은 것 같았어요.
한번은 옷 수거 하시는 사장님 만났는데..옷 가져가서 분리한 뒤 수출 한다고 해요. 새옷도 많이 나온다고해요. 이런 것들은 따로 중고로 판다네요.
손재주가 좋으면 옷도 다양하게 리폼 할텐데... 코로나 종식되면 재봉 기술 배울까 생각중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