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나뿐인 남동생 생일이었는데.. 음력이라서 날짜를 깜빡했네요. 미리 금요일에 동생 생일 선물주면서 챙겨주긴 했지만 어제 일요일 이었는데.. 전화한통 안해서 섭섭해 했을 것 같아요. 매년 잘 챙겨주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생각나서 문자 보냈어요. 코로나로 인해 밥 한끼 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동생 집에 들러서 그냥 얼굴만 보고 왔지요. 올캐가 아기 때문에 친정있어서 미역국, 반찬, 선물 챙겨줬으니 어제 덜 섭섭했겠죠. 이런 실수를...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