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우연히 서재 방을 정리하다가 옛날에 공부하던 천자문 책이 보였어요. 손때 묻은 책이죠. 제가 학교 다닐때 보던 책이니 엄청 역사가 오래되었지요. 제가 공부하던 흔적이 고스란히 적혀 있었어요. 다시 보니 예전에 공부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죠. 이제는 나이가 자꾸 들어가니 기억력이 감퇴하는 것 같아 의식적으로 계속 뭐든 다시 익히려고 하죠. 몇장 보면서 혼자 요즘 유행하는 공부방법인 뇌새김 기법을 떠올려보네요. 뇌는 사용 할 수록 발달 한다는데.. 제 뇌는 주름이 많이 생겼겠죠. 하하하 배움은 역시 좋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