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다니는 아이가 두명인데... 그중에서 첫째가 그림에 소질이 있는 것 같아요. 집안 곳곳에 아이의 작품이 한가득하죠. 오리기,붙이기, 그리기, 만들기 모두 잘하는 편이에요. 가능한 그림이나 작품을 잘 찍어뒀다가 나중에 포스폴리오를 만들어 줄까해요. 자신의 예술작품의 변천사를 보는 재미있겠죠. 둘째도 언니하는 것 보고 열심히 따라하네요. 어깨 너머로 곧잘 따라 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네요. 어제는 수세미를 만들어 왔더라구요. 예쁜 공주 드레스 모양이라서 아까워서 그냥 보관중에요. 아이 덕에 웃네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