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착한일을 했어요. 제 입으로 말하기 쑥쓰럽지만 해볼게요. 좋은일은 나누면 기쁨이 더 커지잖아요. 안그런가요. ㅋㅋㅋ 저희 사무실에 들러서 파지를 가져가는 어른신이 계시죠. 1주일에 적어도 한번이상 들리시는데... 한달이 지났는데... 안오셔서 걱정이 되었죠. 집이 사무실 근처라 수소문해서 찾아갔죠. 다리를 다치셔서 깁스를 하고 계셨어요. 마음이 안 좋아서 사무실 근처 정육점에 들러서 소고기 한근 사다 드렸어요. 별것도 아닌데... 어른신께서 눈물을 흘리시면서 너무 고맙다고 다리 낫으면 고기값을 주신다네요. 저는 괜찮다고 얼른 쾌차하시라고 했죠. 지금도 그 어르신 얼굴이 떠오르네요. 저 잘했죠. 칭찬해 주세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