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개발로 인해서 잠시 지금 다른 곳에 친정부모님들이 머물고 계세요. 다음달에 입주 예정이세요. 이번 추석에 가서 뵙는데... 여러모로 고생하고 계신 것 보니 마음이 좀 불편했어요. 너무 작은 집이라서 마당 공간이 없어서 집밖에 빨래를 널고 계시더라구요. 이집은 막내 이모가 주인이세요. 투자 목적으로 사둔 집이죠. 원래 아파트 건설 하는 동안 다른 아파트 전세로 계셨는데... 집주인이 바껴서 계약 연장이 불발 되었어요. 지금 몇달째 여기서 불편하게 사시네요. 한달 뒤면 입주시니 그때까지 금방 시간이 지나면 좋겠어요. 아파트 지은 모습으로 보니 동네 전체가 너무 달라져서 이 말이 생각났어요. 상전벽해 ㅋㅋ 에전 주택 살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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