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님 호출이 있어서 오전에 현장에 다녀왔어요. 소장님께서 다방커피를 좋아하셔서 커피 주문을 하셨죠. 저는 다방 커피보다 쌍화차가 생각나서 이것으로 주문해달고 했죠. 잠시 뒤에 배달 기사님께서 차를 갖고 오셨어요. 코로나로 인해 인건비가 충당이 안되어서 일하는 분들이 없으셔서 배달 기사님을 이용한다고 하네요. 시중에 파는 쌍화차와 맛이 확연히 달랐어요. 국산 재료를 사용해서 맛이 깊고 진했어요. 계란도 따로 주셔서 얹어 마셨죠. 비오는데.. 따뜻한 차 한잔 마시니 몸이 따뜻해지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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