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마스코트인 사랑이가 아파서 오전에 동물병원에 다녀왔어요. 사람처럼 강아지도 감기에 걸리면 콧물 , 재체기, 열이 나죠. 어제 퇴근할때 밥을 줄때 까지는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밤과 새벽에 날이 비오고 난뒤라 사랑이 집이 외부에 있다보니 힘들었나봐요. 강아지 집안에 온도 장치를 만들어놨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초기라서 괜찮다고 걱정 말라고 하셨어요. 주사도 맞고, 가루약도 받아서 왔어요. 환절기라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가 온 것 같다네요. 아파서 커다란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마음이 아팠어요. 약 잘먹으면 금방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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