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급여를 주면서 잘못 보냈어요. 어제는 몰랐는데... 아침에 현장에서 일하는 반장님께서 전화해서 알았어요. 각각 다른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반장님과 소장님이 동명이인 이세요. 얼마전에 소장님이 새로 오셨거든요. 그래서 헛갈릴것 같아서 미리 표시까지 해뒀는데... 그만 금액을 잘못 송금했네요. 반장님이 근무 일수가 더 많으셔서 급여가 15만원 더 차이 나는데... 반장님과 소장님 급여를 서로 바꿔서 지급했네요. 이런 실수를 하다니.. 소장님께 전화 드려서 상황을 말씀드렸죠. 일하느라 바빠서 확인 못하셔서 몰랐다네요. 다행히 바로 15만원을 보내주셨죠. 다음에 두분다 맛난 커피 사드리기로 했어요. 다음부터는 더 주의해야겠어요. 이런 실수 잘 안하는데... 후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