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말 생활용어 및 욕(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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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말 생활용어 및 욕(辱
우리사이 | 2012.03.02 | 조회 14,120 | 추천 2 댓글 4

경상도말 생활용어 및 욕(辱)

가부리 좆같다 : 마음에 들지 않는 일 또는 사람. 보잘 것 없고 아주 작다.
간띠가 부웃나 : 겁(염치)없이 설칠 때
간이 배 밖에 나왔나 : 하는 일이 지나칠 때
거름지고 장에 가나 : 남이 하니까 덩달아 할 때
궁디이 뿔 낫나 : 염치 없이 덤빌 때
궁디이 꼬치가리 발랐나 : 안절부절 할 때
기신 씨나락 까묵는 소리 : 말도 안되는 소리
기차불통을 삶아 무웃나 : 쓸데없이 목청만 높일 때
끓지도 안고 넘친다 : 시건방을 떨 때
눈이 디통시에 붙었다 : 눈이 쑥 들어갈 정도로 굶거나 어려울 때
눈이 화등잔만해가지고 : 놀라서..
더럽고 앵꼽다 : 더럽고 아니꼽다
독새 대가리 같은 놈 : 고개 들고 대들 때
돼지 멕 따는 소리 : 음치, 듣기 싫은 소리
디질래 : 죽을래
문디 가시나 : 상황에 따라서 일상적인 여자 애칭
문디 자슥 : 상황에 따라서 일상적인 남자 애칭
밑구녕에 털 낫나 : 염치 없이 덤빌 때
밑구녕에 똥 낀나 : 엉거추춤 일 처리를 못 할 때
베룩이 간을 내 무라 : 가당찮은 것을 요구 할 때
사흘 굶은 시애미 상판 같다 : 화가 잔뜩 난 모습
사흘에 피죽도 한그릇 몬 무웃나 : 힘이 없어 보일 때
새가 만발이나 빠질 놈 : 혀가 만발이나 빠질 놈
새십도 엄으믄서 : 아무 것도 없으면서 있는 체 할 때
시장시럽다 : 새삼스러워서 하기 싫은 일
씨발년 : 씹 할 여자
씨발놈 : 씹 할 여자
씻은 중우입고 새 오줌 싸나 : 일을 그릇칠 때
야시 삼베락 맞을 소리 : 누명이라고 변명할 때
언선시럽다 : 지긋지긋하다
자다가 봉창 두드리나 : 엉뚱한 짓을 할 때
좁쌀 서되도 몬 지니겠네 : 가벼운 사람
주디가 만발이나 나와서 : 뾰르퉁하게 틀어져서
지랄 옘벵하네 : 까불거릴 때 *간질+장티푸스
지랄 용천한다 : 까불거릴 때 *간질 + 龍天
찌 잡아 뭇웃나 : 입술이 벌개서 보기 싫다 *입에 피칠을 해하면서 쥐를 생으로 먹는 사람?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 놈 : 아주 독한 사람
코가 석자나 빠졌다 : 일이 어렵게 되었을 때
핫바지 방구 새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 실없는 소리
호강에 바치가 요강에 똥 사나 : 과분한 요구
호양년 : 화냥년 * 화냥이 청나라 또는 신라 화랑에서 유래 되었다고 논란 중임
호로자식 : 청나라 자식 *화냥년 같이 병자호란 이후에 생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