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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외가집에 간 아이
사이사이 | 2012.03.01 | 조회 15,795 | 추천 53 댓글 1

손녀: 할머니, 이 시험지 좀 같이 하실래요?

      (학구열이 높은 딸아이가 학습지를 꺼내왔나 봅니다)



친정엄마: 그래, 어데 보자.

           어마이 아바이 곰 두바리 하고 얼라곰 시바리  하고 합하만 및 바리가 되겠노?



손녀: %^&#*&^%.....?

      (학습지 시작한 지 1년이 넘은 딸아이는 할머니의 외국어에 정신없어 하다


       저 혼자의 힘으로 시험지를 풉니다)

      

손녀: 할머니, 제가 가르쳐 드릴게요.

      엄마 아빠 곰 두 마리하고 아기곰 세 마리니까 다섯 마리가 되었어요. 아셨어요?

      

친정엄마:아이구, 우리 강새이 천재 낫뿟네.

          맞다, 다섯바리. 니 혼자 올케 잘 하네.



손녀: *&^%$#@......



친정엄마: 그 담엔 보자. 요짝에 아가리 벌리고 우는 얼라 하나 있재?


            그라고 고 옆에 웃는 얼라도 하나 있재?



손녀: @#$%^......?



       할머니, 이거는요. 예쁜 아기 얼굴에 스티커를 붙여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 웃는 아기 얼굴에 스티커를 붙여야 백점이에요. 아셨어요?



친정엄마: 너거 어마이 닮아서 똑똑기도 똑똑네,

           아이구, 무시라.....



손녀: 할머니, 무시가 어딨어요?

      (자랑같지만 딸아이가 일어를 쫌 합니다. 무시는 일어로 '벌레'라는 뜻이어서


        아이는 정말 벌레가 나온 줄 알았나 봅니다).



친정엄마: 머가 어데 있어. 니가 똑똑다 이 말이다.



손녀: 그럼 내가 무시라구요?



친정엄마; 그래 니가 무시라꼬.



손녀:으아앙~



울음을 터트리며 엄마에게 쫓아 왔습니다.



손녀: 엄마, 할머니가 나보고 무시래. 아앙앙..

      내가 얼마나 귀여운데 나한테 무시래.

      앙앙앙.....



친정엄마: 아이구, 지랄도. 울 일도 쌨네.


             지 똑똑다 카는데 와 울고 난리고.


출처 ;


손녀: 할머니, 이 시험지 좀 같이 하실래요?

      (학구열이 높은 딸아이가 학습지를 꺼내왔나 봅니다)



친정엄마: 그래, 어데 보자.

           어마이 아바이 곰 두바리 하고 얼라곰 시바리  하고 합하만 및 바리가 되겠노?



손녀: %^&#*&^%.....?

      (학습지 시작한 지 1년이 넘은 딸아이는 할머니의 외국어에 정신없어 하다


       저 혼자의 힘으로 시험지를 풉니다)

      

손녀: 할머니, 제가 가르쳐 드릴게요.

      엄마 아빠 곰 두 마리하고 아기곰 세 마리니까 다섯 마리가 되었어요. 아셨어요?

      

친정엄마:아이구, 우리 강새이 천재 낫뿟네.

          맞다, 다섯바리. 니 혼자 올케 잘 하네.



손녀: *&^%$#@......



친정엄마: 그 담엔 보자. 요짝에 아가리 벌리고 우는 얼라 하나 있재?


            그라고 고 옆에 웃는 얼라도 하나 있재?



손녀: @#$%^......?



       할머니, 이거는요. 예쁜 아기 얼굴에 스티커를 붙여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 웃는 아기 얼굴에 스티커를 붙여야 백점이에요. 아셨어요?



친정엄마: 너거 어마이 닮아서 똑똑기도 똑똑네,

           아이구, 무시라.....



손녀: 할머니, 무시가 어딨어요?

      (자랑같지만 딸아이가 일어를 쫌 합니다. 무시는 일어로 '벌레'라는 뜻이어서


        아이는 정말 벌레가 나온 줄 알았나 봅니다).



친정엄마: 머가 어데 있어. 니가 똑똑다 이 말이다.



손녀: 그럼 내가 무시라구요?



친정엄마; 그래 니가 무시라꼬.



손녀:으아앙~



울음을 터트리며 엄마에게 쫓아 왔습니다.



손녀: 엄마, 할머니가 나보고 무시래. 아앙앙..

      내가 얼마나 귀여운데 나한테 무시래.

      앙앙앙.....



친정엄마: 아이구, 지랄도. 울 일도 쌨네.


             지 똑똑다 카는데 와 울고 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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