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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
신데렐라 이야기....제주도 사투리로 해설 소리이야기 | 2011.06.04 | 조회 11,752 | 추천 57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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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엄지공주는 쓰러진 제비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비를 굴속으로 데려가 열심히 간호 하였습니다. 엄지공주: 제비님 꼭 낳으십써 해설: 이윽고 추운 겨울이 지낭, 또스한 봄이 왔수다. 제비: 절 열심히 간호해줭 고맙수다. 나영 여기 떠나지 않으쿠강? 해설: 엄지공주는 힘없이 고개를 저으며.. 엄지공주: 저는 갈 수없수다.. 머지않아 두더지의 각시가 될 몸이우다. 절 살려주신 들쥐아주망의 부탁마씸... 해설: 엄지공주는 제비와 함께 떠나고 싶었지만 꾹 참고 제비를 보냈수다. 제비가 떠난후 엄지공주는 결혼식 날 입을 드레스를 만들었수다. 허지만 슬픔으로 가득 차 있었던 엄지공주는... 엄지공주: 하느님! 저는 두더지와 결혼하여 어두운 땅속에서 살기는 정말 싫수다. 이곳에서 벗어 날수 이도록 저를 도와줍써. 해설: 드디어 두더지와의 결혼식날~~!! 엄지공주: 때얏볕님 꽃님모두 안녕히 계십써.. 나는 이제부터 어두운 굴속에서 살아야 합니께. 해설: 그때 별안간 어디선가 제비가 날아와 엄지공주를 등에 태우고 하늘 높이 솟아오르지 않으쿠강? 얼마전 엄지공주가 구해준 그 제비였수다. 제비: 결혼은 행복해 지기 위한 것 이우다. 이렇게 억울한 결혼을 하면 안됩쥬 해설: 제비가 엄지공주를 태워 날아가는 모습을 본 들쥐아주망은 두더쥐아주방에게 들쥐아주망: 얘야 어디가는 거꼬 두더쥐: 이놈의 제비녀석아 얼른 내 이뿐 색시를 내려놔! 해설: 하지만 제비와 엄지공주는 저멀리 꽃나라로 날아갔댄마씨. 꽃나라에서는 엄지공주를 기다리는 꽃의 왕자님이 잇써수요. 꽃의왕자: 어서옵써 엄지공주.. 기다려 신디. 해설: 꽃나라에서는 모든 꽃들과 나비들이 엄지공주에게 환영의 인사를 하였수다. 그날 뭔 파티가 끝나고 꽃의 왕자가 엄지공주에게 말을 하였수다. 꽃의왕자: 엄지공주님 저와 결혼하여 꽃나라의 여왕이 되어줍써 엄지공주: 네... 겅 허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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