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각종 의혹에 대한 특검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 수가 3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8월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나경원 자한당 원내대표의 각종 의혹에 대한 특검 요청!”이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글 게시자는 ”나경원 자한당 원내대표의 각종 의혹ㆍ논란들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며 “야권정치인의 실세인만큼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려면 야당이 그토록 강조하는 정치적 중립성을 보다 강조하기 위해서는…특검을 설치하여 모든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는게 나경원 원내대표도 바라 마지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글은 10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300,107명이 동의했다. 한편 10일 노컷뉴스는 나 원내대표의 아들 논문 참여 특혜 의혹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가 평소 친분이 있던 서울대학교 윤형진 교수에게 아들 관련 부탁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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